오늘 커밋 메세지에 가장 많이 등장한 "FE 요청으로"
백엔드의 덕목은 빠른 배포, 기다림이라고 했던가..!!! 프론트단에서 작업물이 생겨나고 수정 되면서 기존 api 명세에 표기했던 내용들에서 바뀌는 것이 많이 있다. 프론트의 요청으로 반환값이 바뀌거나 기능이 조금씩 바뀐다. 이것도 협업의 과정이니 약간 5분 대기조처럼 있으면서 기능을 수정하고 또 수정했다.
그리고 DB를 직접 건들 수 있다보니 더미데이터를 넣어줘야하는 일도 많았다. 프론트단에서 목록이 어떻게 뜨는지 파악하고 그 내용을 가지고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넣어줬다가 삭제했다가 하는 일이 빈번했다. 기능을 구현할 때랑 또 다른 경험이다. 직접 협업해보지 않았다면 할 수 없었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초반에 매우 바쁘다가도 조금은 한가해지는 타임이 오는.. 이것이 백엔드인가 ? ㅎ
리팩토링도 계속 해야하고 이제 테스트 코드도 학습의 목적으로 좀 짜봐야하는데.. 참 어렵다.
TDD라는 것이 애초에 우리의 개발 방식과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한 뒤로 테스트 코드 구현이 자꾸만 후순위로 밀리게 된다 . 그런데 TDD를 하는 회사에 취업하게 된다면? 테스트 코드를 필수적으로 구현할 줄 알아야할텐데.. 자바 공부가 시급하다.
알고리즘은 언제 공부하지..? cs는..? !
할 게 정말로 많은데 자꾸만 늘어지는 요즘이다..ㅠ
'T.I.L. :: Today I Learned > 항해99 14기 본과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 70. 나 했다 중간 마무리 실전 프로젝트의!👊🏻 (0) | 2023.06.11 |
---|---|
Day 69. 중간 발표로 쉼표를 찍어보자. (0) | 2023.06.10 |
Day 67. 중간발표 준비함세.. (0) | 2023.06.08 |
Day 66. 일단 Pending은 pending이요 (0) | 2023.06.07 |
Day 65. pending............. no way........ (0) | 2023.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