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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 Today I Learned/항해99 14기 본과정

Day 9. 모르는 내용이 점점 많아진다. 오히려 좋?아?

by DaSsom 2023. 4. 11.

오늘도 역시 알고리즘 문풀 Day..

알고리즘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구현력이 점점 생기는 걸 체감할 수 있는데 가면 갈수록 왜 저런 (깔끔한) 코드를 나는 왜 생각을 못하지? 하며 짜증이 난다. 🥲

 

그런 생각을 갖게 해준 코드 하나..

 

for (int i = 0; i < answers.length; i++) {
            if (answers[i] == first[i % first.length]) {
                count[0]++;
            }
            if (answers[i] == second[i % second.length]) {
                count[1]++;
            }
            if (answers[i] == third[i % third.length]) {
                count[2]++;
            }
        }

 

이게 하나의 배열을 패턴으로 사용하여 계속해서 반복하며 비교해야 하는 문제였다. 

인덱스를 배열의 크기로 나눈 나머지로 설정하면 그게 계속 반복.. 진ㅉㅏ.. 난 왜 이런걸 생각 못할까????? 어???

 

그리고 내일 있을 자바 스터디를 위해 "멀티 쓰레드"에 대해 공부했다.

동시성, 가시성, 원자성 이 세 가지가 키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 내일 스터디를 통해 심도 깊은 탐구를 해보고 다시 정리해야겠다. 

 

오늘 있었던 "연봉 1억 개발자가 되는 법 특강"

솔직한 마음으론, 튜터님은 전공자셨기에 나와 출발선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워낙 첫 술에 배부를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연봉 1억" 보다 "개발자가 되는 법"이라는 것에 더 집중해보았다. 

가장 중요한 건 '메타인지'라고 생각했다.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아는 것. 그것이 내가 나아갈 방향이다. 공부를 계속해서 하면서 순간 방향성을 잃고 나의 목표가 뭐였는지 잊곤 하는데, '나'에 대해 명확하고 냉정하게 아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럼 뭐 나도 모르는 새 개쩌는 개발자가 되어있을거라 생각한다. 

항상 겸손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