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문제를 풀면 좋은 점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내가 모르는걸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문제가 많이 어려우면 문제를 이해하는 것부터 관건이기 때문에 진이 빠지곤 한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다. 많은 문제를 손댔지만 결국 풀어낸건 단 세 문제 뿐..
어떻게 어떻게 전략을 짜고 구현할 방법을 찾아보지만 결론적으로 답은 통과 못하는 그런 상황. 그래도 그 많은 삽질들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중에 이 시간을 고마워할 때가 올 거니까 ~
그리고 항상 겸손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문제가 아무렇지 않게 풀렸을 때, " 와 혹시 나 천재인가? " 하는 착각에 빠지지만 다른 사람들의 풀이를 보면 다 비슷비슷하게 풀어냈다 ㅋㅋㅋㅋ 그럴때마다 이제 머리를 한 대씩 맞지.. 깡깡...
오늘 새로 알게된 내용은, 자바의 멀티 쓰레드 개념이다.
멀티 쓰레드는 어제 T.I.L 에도 적었다시피 가시성, 원자성, 동시성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고 이러한 상태들을 지니는 뭐.. 그런건데 자세한건 스터디 정리하는 글에서 써야할 듯하다.
그리고 그 외로, 항해를 하면서 참 좋다고 느낀 점이 있다. 오프라인 부트캠프는 뭐 당연히 많은 사람들을 반강제적으로 만나게 되어 동료가 생기지만, 항해는 온라인 부트캠프이면서 동료가 생긴다. 이게 되게 신기한데 실제로는 만난적이 없지만 되게,, 내적 친밀감이 엄청 생긴다. 화면을 통해서 보는 얼굴들, 들리는 목소리가 이게 뭐라고 나를 공부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좋은 자극제가 되어주는 거 같아서 항해에 들어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뭐.. 좋다고.. 그렇다고 그냥..
Anyway,
Learned 내용은 10%도 안되는 4월 12일의 T.I.L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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