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려면 같이 달릴 친구가 필요하다. 항해에 들어와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이다. 혼자 고민하며 보내는 시간만큼 성장하는 폭보다 같이 고민하며 보내는 시간의 성장이 더 크다. 그리고 사실 진짜 뛰어난 사람이 아니고서야 다 비슷하다. 그래서 각자가 고민하는 포인트가 대부분 비슷하다. 그렇다보니 함께 모여서 원기옥을 모으다보면 훨씬 더 빨리 해결이 된다. 이래서 협업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 것 같다. 혼자서만 공부해야하는 상황이었다면 난 벌써 항해 그만두고도 남았을 듯 ..
1. 스터디
운이 좋게도 랜덤으로 만난 팀원들이 전부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이라 좋은 기회가 되어 스터디를 거의 두 달째 하고 있다. 스터디를 하면서 '자바의 정석' 처음으로 다 보았다. 그리고 지금은 또 다른 인강으로 같이 스터디를 진행중이다. 이것도 곧 다 볼 것 같다. 사실 나의 지난 시간만 돌아보더라도 혼자서는 인터넷 강의 커리큘럼 하나도 끝내지 못한다. 그렇게 사놓은 책이 몇 권이고 인강이 몇 개인지 모르겠다 ㅎㅎ 이것도 협업의 효과라고 생각한다.
2. 팀 프로젝트 진행
팀으로 프로젝트를 하지 않는다면 혼자서는 결과물을 내지 못했을 것이다. 학원 다닐 때 혼자 개인 프로젝트로 강사 코드 기반으로 게시판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결국은 게시판 만들지도 못했음 ㅋ 근데 지금 벌써 온보딩때 토이 프로젝트, 이번 미니 프로젝트 ! 2개나 했다. 서로 돕고 나도 도움을 받는게 이렇게 결과부터 차이가 난다.
덕분에 협업의 중요성을 알고 확실하게 느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떤 팀원을 만나도 포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과정도 결과도 다 좋았다고 생각해서 실전 프로젝트에 있을 팀 빌딩이 매우매우 기대된다.
어느덧 항해 시작한지 절반이 지났는데 벌써부터 조금 아쉽다. 빨리 끝나면 좋겠는데 그러면 너무 섭섭할 것 같다. 아무튼 뭐 협업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 개인적 성장 + 팀의 성장 + 더 멀리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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