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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 Today I Learned/항해99 14기 본과정

Day 34.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는 없나?

by DaSsom 2023. 5. 6.

백엔드가 먼저 기초작업이 끝나고 서버 배포를 얼른 해야 프론트엔드에서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기초적인 것도 모르고 있던 나.. 역시 뭐가됐던 직접 경험해보아야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체감한다. 우리가 계획했던 api 명세는 거의 구축을 끝냈고 월요일에 매니저님께 체크를 한 번 더 받고 서버를 배포하기로 했다. 과제를 진행하고 더 공부하자는 목적으로 진행했던 디벨롭 작업을 한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훨씬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미니 프로젝트라서 스코프를 크게 가져가지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만큼 백엔드끼리 추가 작업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에도 역시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해보려고 한다. 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 얼마나 활용하는지에 따라 성장폭이 달라질거라 감히 생각해본다.

 

문제는 약간 정체기가 온 것 같다. 조금 더 깊은 내용을 파고 들어야 할텐데 의지가 살짝 꺾이고 있다. 온보딩부터 본과정까지 지금 약 2개월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처음보다 크게 성장을 했지만 지체되는 듯한 느낌이다. 이것을 어떻게 돌파해나갈지 생각해보는 것이, 그렇게 해나가는것이 지금 주어진 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미니 프로젝트.. 1주일의 시간동안 또 어떤 것들을 맞이하고 배워나갈지 모르지만 어떤것이 되었든 최대한 나의 것으로 만들고 넘어가야겠다.